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하는 월드오브워쉽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하는 월드오브워쉽 (워십)

 

최근에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월드오브탱크 게임을 하다보니 월드오브워쉽이라는 게임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한참 진행하고 있더군요.

 

저는 특정... 사이트 일X 회원도 아니지만.. 이 게임에는 이쪽 친구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뭐.. 덜한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으나.. 아무튼 상당한 밀리터리쪽 매니아(덕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만한 게임 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월드오브워쉽은 2차대전? 즈음에 진수된?!?! 해군 함정? 해군 배를 가지고 하는 게임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군대 + 게임 이라 더더욱 싫어하시겠지만 진정한 덕후들이라면.. 와~~ 하는 탄성을 아끼지 않을 것 같네요. ㅋㅋ

 

무엇보다도 게임의 그래픽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PC가.. 고사양은 아니다보니.. 월탱도 간신히 돌린다지만.. 적당히 즐김만큼은 되는데 월드오브워십은 그래픽 설정을 안해 그런가 없어 그런가 몰라도 프레임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버벅거림은 상당히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게임을 하는데는... 뭐 문제가 약간 없을지도 모르는 정도??

 

아무튼 뛰어난 그래픽 탓에 약간은 버벅거리면서 클로즈 베타를 즐기고 있네요.

 

워게이밍? 이라는 곳에서 발매한 2차대전 게임 시리즈 월드오브 탱크와 워쉽 상당히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하는 사람들.. 특히 초심자에게는 상당히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규 유저 유입이나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법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는 있지만.. 새벽시간대 (월탱) 접속을 하면.. 게임이 릴리즈 되지 않을만큼 사람이 적은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초심자 탱크를 타고 접속하면 더더욱... 게임방이 안잡힙니다.

 

물론 각종 신규유저 혜택이나 이벤트로 유도하고는 있습니다만.. 탱크(일종의 캐릭터)를 한대만 키우는 것도 아니고.. 수십여대의 탱크와 테크트리를 타다보면 저티어(하위등급)의 탱크를 탈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참 난감해지는 것이지요.

 

월드오브워쉽의 이야기에서 탱크를 계속 언급하는 것은 비단 클로즈 베타 기간이기 때문에는 아니고, 사실상 이 게임이 추구해야할 방향이 내용과 질보다는 유저들의 접근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할 것 같아서 입니다.

 

나름 즐길만한 밀리터리 게임 월드오브워쉽 & 탱크 간단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