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의 일상생각과 하늘 풍경 사진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정말 오랜만에 일상적인 글을 써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처럼 맑은 가을하늘은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 촬영해도 참 아름답기만합니다.

 

그래도 그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할텐데.. 요즘 처럼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면 하늘도 그만큼 복잡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목에는 최근이라고 해두었지만 가장 최근이기 때문에.. 벌써 한 달도 넘은 사진들입니다.

 

특별히 수정같은것도 원래 잘 안하는.. 있는 그대로의 사진들 몇장 남겨 봅니다. ^^

 

 

 

 

한달 정도 넘은 어느 퇴근무렵의 하늘 사진인데 이런 느낌이 좋더라구요. 골목길 사이 끝으로 저 멀리 하늘이나 해가 드리우는 모습들을 특히 좋아라 합니다. 주변 풍경들은 되도록 안 보였으면 싶어서 약간 어둡게 처리하거나 안보이도록 사진을 찍긴하지만.. 그 가운데로 비추는 하늘은 그냥 하늘만큼이나 좋습니다.

 

 

 

 

 

추석때 창원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외할머니댁 근처 공원인데 소박해서 참 좋더라구요. 항상 명절때라 사람도 거의 없고 ^^;

 

쓸쓸한 벤치만 보고 있으면 괜히 사진기부터 들이미는 이상한 취향..;;; ㅎ

 

 

  

 

 

 

이때가 명절때 대전집으로 돌아오던길에 찍은 해님 사진입니다.

 

확실히 폰카 따위로는 한계가 있네요. 역시 사람의 눈보다 좋은 카메라는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