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군의 세상 돋보기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스키장은 종종 가는 편이지만 강원도나 경기도 쪽 보다는
가까운 거리에 잇는 무주 리조트 스키장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매번 흰 눈이 쌓이 겨울에만 가다 언젠가 한 번은
늦여름, 가을 정도에 덕유산 정상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스키장에서 보드를 탈 때도 정상으로 가본적은 없었네요.
그저 어렵게 중급자 코스에서 타는 정도 뿐이랍니다.
아무튼 무주 일대를 지나 덕유산 정상으로 올랐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뭐 등산을 했다기 보다는 무주리조트 비성수기에도
덕유산에 오르는 여행객들을 위해서 리프트(케이블카)를 운영하기 때문에
그저 산보를 간 것 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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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주 덕유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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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높이의 산이라면 쉽게 주위를 돌아가도 될 법한데 삼국시대에 굳이 이런 통로를 만들어야 했을까.. 하는 일제시대 제작설에 오히려 한표를 던지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확실한 정보는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다리와 터널 그리고 보고계신 다리 우측에 작은 매점이 있는 휴게소가 있고 좌측 아래로는 맨 첫번째 사진에서 보신 벤치와 함께 쉬어가실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있는 정도이니 그냥 지나간다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걸음을 재촉하여 무주리조트 산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무주 설천, 리조트에서는 설천베이스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그리고 그 외의 계절에는 이렇듯 덕유산에 오를 수 있게 간간이 곤도라(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번 눈 쌓이 모습만 보다가 이렇듯 푸른 무주스키장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확실히 아래에서 보니 슬로프.. 아니 산이 크고 길긴 길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을정도 였는데 곤도라는 2, 3팀만 기다리거나 거의 바로 탈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만 오고 가는 정도였습니다.
세월이 조금 지나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성수기가 아닌 스키장의 한산한 모습도 보실 수 있고 그런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니 한 번 쯤은 가보실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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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늦여름, 초가을 날씨같습니다. 이미 향적봉에는 많은 분들이 올라 쉬고 계셨습니다. 확실히 봉우리 정상과 비석 표지판 근처에는 기념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르고 나서야 알았지만 등산해서 덕유산에 오르신 분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산에 오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고나면 건강을 위해서 산행 하는 것도 고려를 해봐야 겠습니다. 그만큼 산에서 얻는 것이 많으니까요
당시에는 특별히 사진이나 이런 것에 관심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짧게짧게 촬영한 사진들로 멋진 자연경관을 표현해서 죄송한 마음도 슬며시 듭니다. 기회가 닿는 다면 올해는 겨울이 아닌 계절에 다시 한 번 향적봉에서 멋진 경치를 다시금 전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y. L군의 세상 돋보기 <사진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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