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키보드 두 달 동안 사용해 본 결과 하루종일 타자 두들기는 직업으로 먹고 살다보니.. ^^; 손목터널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이 손목과 손가락 여기저기서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있는 시간은 앉아 있는 시간만 해도 12시간 쯤되고, 점심이나 저녁 휴식 시간을 서너시간 뺀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9시간 내지는 10시간 정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통증 때문에 밤에 누워 있어도 손목 부위가 욱신대고 마우스 좌클릭을 담당하는 왼손 검지는 중간 마디가 삐그덕 거린다는 느낌조차 오기 시작해 일단은 키보드부터 바꾸기로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지난 11월 말 MS사의 인체공학 키보드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약 2달 정도 꾸준히 사용을 해왔고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잠시 공유하는 시간을 ..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45 다음